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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가 이번 생의 운명이라고 생각해요

 
1. 본인 소개 K리그 드림어시스트에 참여하게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안녕하세요 K리그 드림어시스트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김태륭입니다. 항상 후배 선수들과 연결고리, 연관을 갖고 같이 인연을 맺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난해에 비슷한 프로젝트인 대한체육회 멘토링이 있었습니다. 그 프로그램에 1기 멤버로 참여하면서 이런 멘토링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어떤 관계가 형성이 되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 체험을 했었습니다. 올해 이렇게 K리그에서도 이런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것을 보고 좋은 기회가 돼서 같이 참여하게 됐습니다.
 

2. 축구는 멘토님 인생에서 어떤 의미인가요?
 

축구는 이번 생의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부터 축구선수를 꿈꿨고, 계속해서 축구 산업 안에서 일을 해왔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번도 꿈이 바뀌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축구 산업 안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축구가 이번 생의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3.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하면 될지, 중점적으로 신경 쓰고 노력했던 것은 어떤 것이었나요?
 

흔히들 즐기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저는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즐기는 것만으로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프로 선수가 된다는 자체가 정말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살아남고 본인의 역량을 발휘해서 결국 단계별로 올라가야 하는 건데, 즐기는 단계까지 가려면 그전에 굉장히 많은 것들을 희생해야 같습니다. 양적인 노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질적인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질적인 노력을 하려면 그전에 양적인 노력이 반드시 밑받침되어야만 나중에 본인이 선택해서 질적인 노력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학원축구, 학생 축구 단계에서는 당연히 정책에 의해서 공부도 해야 하겠지만 본인이 축구선수를 꿈꾼다면, 물론 몸이 조금 힘들더라도, 정신적으로 피곤하더라도, 스트레스가 있더라도, 본인이 원해서 축구를 시작한 만큼, 할 있는 많은 노력들, 모든 노력들을 총동원해서 프로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지, 어떻게 생활을 해야 할지, 축구장에서뿐만 아니라 일생생활의 모든 것들을 축구와 연관시켜서 어릴 때부터 좋은 습관을 갖춰 나간다면 프로선수가 있는 좋은 길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만큼 힘든 순간에 내가 나아갈 있게 도와주는 것이 있나요?
 

축구를 하다 보면 누구나 고비가 있습니다. 잘 풀리지 않을 때도 있고, 부상이 찾아올 때도 있고, 그렇게 좋아하던 축구가 싫어지는 계기도 있는데, 저는 그런 시기일 스스로 다짐을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프로선수가 있을지 고민을 하기보다는 아예 원점으로 돌아가서 프로선수가 되고 싶었는지 생각을 해보면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슬럼프가 오면 많이 힘든 부분이 있는데, 거기서 억지로 벗어나려고 하지 말고 그냥 그때 내가 있는 일보다는 해야 되는 일을 먼저 했던 같습니다.
 

5. 멘토 또는 롤모델이 있었나요?
 

저에게는 분의 멘토가 계십니다. 첫 번째는 아버지입니다. 많은 학생 선수들도 같은 감정을 느끼겠지만 우리가 성공을 해야 하는 이유, 하고 싶은 이유가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 때문에 아버지에 대한 마음이 컸습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아버지께서 제가 축구하는 것을 많이 반대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려움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하나씩 성과를 보이고 증명을 해나가는 스스로도 뿌듯했고 아버지께서도 굉장히 좋아하셨던 기억이 나서 그런 모습을 제가 많이 보고 싶어서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축구적인 부분에서는 지금 강원FC 감독을 맡고 계시는 김병수 감독님이 멘토입니다. 제가 대학 제자로 배웠던 시간이 있는데 그때 느꼈던 축구에 대한 배움, 가르침, 감정들이 지금까지는 물론 앞으로도 평생 이어질 같습니다.
 

6. 본 프로그램의 멘토로서 희망하는 운영 방향이나 어떻게 멘토링을 진행하실 건가요?
 

사실 멘토로 참여를 하게 되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멘토로 참여하는 대부분의 훌륭한 멘토 분들이 정말 훌륭한 선수 커리어가 있고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했던 분들이 많기 때문에 멘티가 실망을 하면 어떡하나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훌륭한 선수 생활을 했던 다른 멘토 분들과 같이 그런 쪽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제가 멘티에게 제공해 있는 특별한 것이 있을지 고민을 해봤습니다. 제 선수 생활을 돌이켜봤을 그렇게 성공적이지 못했어도 다양한 경험들을 해봤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전수해 주고 싶고 안내해 주고 싶었습니다. 또 제가 재직하고 있는 회사가 축구과학 회사고 K리그의 공식 파트너이기 때문에 이런 풋볼 테크놀리지 요소들을 선수에게 소개하고 반영해서 선수의 경기력이 향상되게끔 도움을 주면 어떨까 싶어서 이런 것들에 중점을 두고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7. 멘티와 유소년 꿈나무들에게 응원 한마디
 

본인이 좋아서 시작한 축구니까 있을 때까지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해서 열심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물론 프로선수가 되면 좋겠지만 반드시 언젠가 프로선수가 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결코 축구를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축구로 인해서 있는 일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찾아내면서 계속 축구 안에서 재미있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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